공무원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2027년부터 완전히 달라지는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 제도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한국사와 PSAT 과목에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대비하셔야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시험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쉽게 풀어 소개드릴게요.
한국사 과목,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지금까지 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필수과목으로 ‘한국사’를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2027년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3급 이상 성적으로 대체됩니다.
- 이미 5급·7급 시험에는 한능검이 적용 중이었고, 이번에 9급까지 확대된 거예요.
- 한능검은 한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연 6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됩니다.
- 시험 합격 후 3급 이상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로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이 줄고, 보다 실용적인 시험 준비가 가능해진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PSAT 시험, 공직적격성평가로 확대 운영
PSAT은 지금까지 주로 5급·7급 공채 1차 시험에서만 활용됐는데요, 이제는 별도의 ‘검정 시험’ 형태로 변경됩니다.
PSAT 유형별 구분
- 심화형 PSAT: 5급 공채 응시자 대상
- 기본형 PSAT: 7급·지방직·민간경력자 대상
즉, 시험 난이도와 대상에 맞춰 유형이 달라지고, 각 유형에 맞는 시험을 연 1~2회 치르게 됩니다.
PSAT 성적 유효기간 및 활용
- 성적 유효기간은 3년
-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성적 증명서 발급 가능
이제는 PSAT 성적을 한 번 따두면, 여러 채용 시험에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중복 학습을 줄이고, 시험 간 호환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겠죠?
공무원 시험 체계 변경 이유
1. 수험생 부담 완화
지금까지는 공무원 시험마다 과목과 시험 방식이 달라 중복 학습 부담이 컸어요. 이제는 자격시험 중심으로 통일되면서 공부 전략이 단순화됩니다.
2. 직무 중심 채용 강화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닌, 직무 관련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게 되면서 실무형 인재 선발이 가능해집니다.
3. 공정성 및 효율성 확보
시험 전반에 검정 시험과 자격 시험이 도입되면서,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요.
2027년부터 바뀌는 제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학습 전략을 조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미리미리!
한능검은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3급 이상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취득 가능합니다. 시험 일정도 다양하게 열리니 미리 취득해두는 게 좋아요.
② PSAT 유형 파악 및 학습 전략 수립
PSAT도 유형에 따라 전략이 다릅니다. 심화형과 기본형 중 어떤 유형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과목에 맞춰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해보세요.
③ 최신 개편 정보 수시 확인
제도는 계속해서 세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인사혁신처 누리집이나 공시 전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치며
2027년부터의 공무원 시험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닙니다.
채용의 기준 자체가 바뀌는 큰 흐름이에요. 미리 알고, 준비하고,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한능검 공부 시작해보시고, PSAT에 대한 감각도 차근차근 익혀보세요. 변화는 불안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