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봉한 제임스 건의 슈퍼맨. 등장인물과 배우진, 그리고 캐릭터들의 관계까지 한눈에 알아보세요.
DCU 리부트의 시작점인 이번 작품에서 슈퍼맨과 저스티스 갱, 로이스 레인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슈퍼맨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요?
이번 영화의 공식 제목은 ‘슈퍼맨(Superman)’ 이고 감독은 제임스 건(James Gunn) 입니다.
DC유니버스를 통째로 리부트하는 첫 번째 영화라서 기대가 정말 컸는데요.
주인공 칼-엘(클라크 켄트) 역에는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캐스팅되었고, 그의 연인은 당연히 로이스 레인, 이번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연기했습니다.
주요 캐릭터와 배우들
✅ 슈퍼맨 / 클라크 켄트 – 데이비드 코런스웻
이번 영화에서의 슈퍼맨은 밝고 정의로운 청년으로 그려졌다고 해요.
예전 헨리 카빌 버전이 진중하고 근엄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이 강조된다고 합니다.
✅ 로이스 레인 – 레이첼 브로스나한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이자, 슈퍼맨의 연인. 여기서도 똑 부러지고 주도적인 캐릭터로 나오고요,
실제로 캐스팅 소식을 공중화장실에서 전화로 듣고 소리쳤다는 비하인드가 있답니다.
✅ 렉스 루터 – 니컬러스 홀트
이번에도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해요.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천재 CEO이자 카리스마 있는 빌런으로 묘사되는데, 배우 니컬러스 홀트가 머리를 밀고 임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저스티스 갱(Justice Gang) 캐릭터들
이번 영화에는 단순히 슈퍼맨과 빌런만 나오는 게 아니에요.
저스티스 갱 멤버들도 일부 등장해서, 앞으로 DCU의 확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미스터 테리픽 – 에디 가테지
IQ가 1000이 넘는 천재 발명가이자 히어로입니다.
영화에서도 슈퍼맨의 중요한 동료로 나올 예정이고요.
✅ 메타모포 – 앤서니 캐리건
화학 구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자.
배우 앤서니 캐리건은 실제로 탈모증을 앓고 있어서, 메타모포 캐릭터의 독특한 비주얼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 호크걸 – 이사벨라 메르세드
날개 달린 여전사 캐릭터.
전생의 기억 때문에 고통받는 설정인데, 영화에서는 유머와 진지함이 잘 섞인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 그린랜턴(가이 가드너) – 네이선 필리언
버릇없고 다혈질인 캐릭터로 유명한데, 이번 영화에서도 독특한 헤어스타일(바우울 컷) 을 유지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데일리 플래닛 멤버들
슈퍼맨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데일리 플래닛 기자들도 나옵니다.
- 지미 올슨(스카일러 지손도) : 사진 기자
- 페리 화이트(웬델 피어스) : 편집장
- 스티브 롬바드(백 베넷) : 스포츠 기자
- 캣 그랜트(미카엘라 후버) : 연예 담당 기자
- 론 트루프(크리스토퍼 맥도널드) : 칼럼니스트
이처럼, 슈퍼맨의 직장인 데일리 플래닛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들도 곁들여질 예정입니다.
슈퍼맨의 가족과 카메오
- 조나단 켄트 / 마사 켄트 : 클락의 지구 부모님.
- 조-엘 / 라라 로반 : 클락의 친부모로, 영화에서 홀로그램 형태로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 윌 리브스 : 1978년 슈퍼맨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의 아들로, 이번 영화에 카메오로 나옵니다.
기타 등장 캐릭터
- Maxwell Lord(숀 건) : DC 코믹스 빌런으로, 영화에서 저스티스 갱의 후원자 역할.
- Peacemaker(존 시나) : 뉴스 화면에 잠깐 나온다고 하네요.
- Engineer(마리아 가브리엘라 데 파리아) : 루터의 협력자.
- Rick Flag Sr.(프랭크 그릴로) : DCU 애니 ‘Creature Commandos’에서 이어진 캐릭터.
마무리
이번 2025 슈퍼맨은 단순히 슈퍼맨만의 이야기가 아닌, DC 유니버스 전체의 재출발을 알리는 시그널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미스터 테리픽, 메타모포, 호크걸 등 저스티스 갱 캐릭터들이 살짝씩 얼굴을 비춘다는 점에서, 앞으로 DCU가 마블처럼 여러 히어로 영화를 연계하려는 시도가 보이네요.
여러분은 이번 슈퍼맨에서 어떤 캐릭터가 가장 기대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