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때 누구나 한 번쯤 “받아야 하나?” 하고 망설인 경험이 있을 거예요. 특히 스팸·텔레마케팅 전화가 많아진 요즘엔 이런 부담이 더 커졌죠.
최근 업데이트된 아이폰 통화스크리닝 기능(iOS 26 이상)은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가 전화를 받기 전, 누가 어떤 이유로 전화하는지 먼저 파악하게 해 주는 솔루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화스크리닝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설정 방법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이폰 통화스크리닝 기능 개요
지원 버전: iOS 26 이상
아이폰 통화스크리닝은 전화 연결 전에 발신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저장되지 않은 번호의 통화라도, 받기 전에 발신자 이름·통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 스팸전화나 원치 않는 연락을 걸러내는 데 큰 도움이 되죠.
특히 국내에서도 스팸 신고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스팸 전화 신고 건수가 약 연평균 8~12% 증가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통화스크리닝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어요.
아이폰 통화스크리닝 설정 방법
설정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순서만 따라가면 누구나 바로 설정할 수 있어요.
● 설정 단계
- 설정(Settings) 앱을 엽니다.
- 앱(Apps) 메뉴를 선택합니다.
- 상단의 검색(Search) 칸에 “Phone”을 입력합니다.
- 나타나는 전화 앱(Phone app)을 선택합니다.
- 스크롤을 내려 알 수 없는 발신자 스크리닝 섹션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 선택 가능한 옵션
- 무음(Silence)
→ 저장되지 않은 번호의 전화를 바로 음성 사서함으로 보냅니다. - 통화 용건 묻기(Ask Reason for Calling)
→ 미상 번호가 걸려오면 발신자에게 자기소개와 통화 목적을 요청합니다.
일상적으로 모르는 번호를 자주 받거나 고객 응대 업무가 있다면 ‘통화 이유 묻기’ 옵션이 훨씬 유용합니다.
통화스크리닝 실제 작동 방식
‘통화 용건 묻기’를 활성화했을 때의 실제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보 요청
- 아이폰이 발신자에게 “누구인지, 왜 전화했는지” 설명하도록 자동 안내합니다.
- 알림 표시
- 발신자가 자신의 정보를 말하면, 아이폰 화면에 통화가 스크린되고 있다는 알림이 표시됩니다.
- 실시간 통화 기록(Real-time Transcript)
- 사용자는 알림의 보기(View)를 눌러 발신자가 말한 내용을 실시간 자막 형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발신자 대기 요청
- 발신자는 정보를 말한 후, 사용자가 응답하기 전까지 잠시 대기하도록 안내받습니다.
- ‘답장 입력(Type to Reply)’ 기능
- 사용자는 직접 문장을 입력해 답장하거나
- 간단한 제안 메시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통화 연결 여부 결정
- 상황 파악이 끝나면 언제든지 밀어서 응답(slide to answer)을 통해 통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서처럼 대신 걸러주는 스마트한 기능
아이폰 통화스크리닝의 본질은 사용자의 시간을 지키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마치 현관 앞에서 방문자의 이름과 방문 목적을 대신 묻고, 그 정보를 전달해 주는 비서가 있는 것과 비슷하죠.
- 스팸 전화 차단
- 업무 방해 최소화
- 필요할 때만 응답하는 효율적인 관리
- 개인 정보 노출 위험 감소
실제로 통화스크리닝을 사용하면 전화 응답률을 더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하루에 받는 불필요한 전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이폰 통화스크리닝 기능은 iOS 26 이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지만, 필요성이 매우 큰 편입니다. 특히 모르는 번호를 받기 불안한 사용자, 업무 스케줄이 빡빡한 직장인, 스팸 전화가 잦은 환경에서는 확실한 체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앞으로 아이폰에서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통화스크리닝을 꼭 설정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