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용량 적지 않으세요? 네이버 메일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메일함이 점점 가득 차서 불편을 느끼게 되는데요. 기본 제공되는 5GB 용량은 생각보다 금방 소진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 메일 용량 추가 방법과 함께 마이박스를 이용해 용량을 확장하는 방법, 그리고 아이디가 여러 개인 경우 마이박스 이전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네이버 메일용량 기본 제공은?
네이버에서는 메일을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5GB면 적지 않은 용량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메일을 통한 파일 첨부 최대 용량(20~25MB)을 고려하면, 수백 통의 메일만 쌓여도 금방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특히 업무용, 개인용으로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분들은 어느 순간 ‘메일 저장공간 부족’ 안내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이박스와의 연동입니다.
마이박스란 무엇인가요?
마이박스(MyBox)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
사진, 동영상, 문서 등 다양한 파일을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본으로 30GB의 무료 용량을 제공합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더 많은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기본 제공 용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사진, 영상 같은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지 않는다면 30GB는 매우 넉넉한 편이에요.
그럼 이 마이박스 용량을 어떻게 네이버 메일에 추가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 메일로 마이박스 용량 보내는 방법
마이박스의 일부 용량을 메일로 보내 추가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 네이버에 로그인합니다.
- 우측 상단 메뉴에서 [메일], [카페], [블로그] 등 기본 메뉴 옆 화살표를 클릭합니다.
- MYBOX(마이박스) 메뉴를 선택합니다.
- 마이박스 화면에서 내 이용현황을 클릭합니다.
- ‘네이버 메일로 용량 보내기’ 버튼을 찾아 클릭합니다.
- 팝업창에서 메일로 추가하고 싶은 용량을 선택한 후 [설정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설정이 완료되면 바로 메일 용량이 추가됩니다.
추가된 용량은 네이버 메일 화면 좌측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용량이 늘어난 것을 직접 확인하면 꽤 뿌듯하실 거예요.
참고로 마이박스에서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최대 용량은 마이박스 총 용량의 일정 비율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이디가 여러 개일 때: 마이박스 아이디 이전하는 방법
네이버는 한 사람이 최대 3개의 아이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지만 마이박스는 한 명당 하나의 계정에만 연결됩니다.
즉, 여러 개의 아이디가 있더라도 마이박스는 1개 계정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아이디로 메일을 사용하고 싶은데, 기존 마이박스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이박스 아이디 이전 기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 이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마이박스에 연결된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MYBOX에 들어가서 하단 [MYBOX] 메뉴를 클릭합니다.
- 좌측 메뉴 중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 환경설정 화면 좌측 하단에 [아이디 이전] 메뉴를 클릭합니다.
- 새로운 아이디를 선택한 후 [이전] 버튼을 눌러주세요.
- 확인창에서 아이디를 다시 확인하고 [확인]을 누르면 이전이 시작됩니다.
이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완료 후에는 새 아이디로 마이박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아이디 이전은 한 번 진행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마이박스를 메일 용량에 활용할 때 주의할 점
- 메일로 옮긴 용량은 다시 마이박스로 돌릴 수 없습니다.
- 마이박스 자체의 저장공간도 줄어드니, 사진, 파일 저장 여유공간을 확인하고 용량을 보내야 합니다.
- 용량 이전을 너무 자주 반복하면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어요. 필요한 만큼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네이버 메일은 일상이나 업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도구인데요, 메일함 용량 부족으로 소중한 메일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겠죠?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대로 마이박스를 활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메일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용량을 점검해보시고, 미리 대비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