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입입학전형 주요 변화 안내!
수시모집 확대, 정시모집 축소, 학생부 위주 선발 기조 유지, 지역균형 및 사회통합전형 확대 등 대입 전략 수립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수시모집 확대, 정시모집은 감소 추세
2027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195개 대학에서 총 345,717명을 모집합니다. 전년도인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수치인데요.
- 수시모집: 277,583명 (전체의 80.3%)
- 정시모집: 68,134명 (전체의 19.7%)
이는 수시 모집의 확대, 정시 모집의 축소라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시는 전년보다 1,735명 증가, 정시는 1,197명 감소했습니다.

전형유형별 특징 – 여전히 학생부 중심 선발
수시에서는 학생부위주 전형(교과/종합)이 전체 수시모집의 85.8%를 차지하며 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시에서는 여전히 수능위주 전형이 전체의 92.7%를 차지합니다.
- 학생부 교과 전형: 156,403명 모집 (수시의 56.3%)
- 학생부 종합 전형: 81,931명 모집 (수시의 29.5%)
- 수능위주 전형: 63,195명 모집 (정시의 92.8%)
- 논술전형: 12,711명 모집 (전체의 3.7%)

권역별 변화 –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수시 증가
수도권 대학에서는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이 733명 증가했고,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234명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 대학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수시 학생부 전형이 733명 증가하고, 정시는 473명 감소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수시 선호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사회통합전형 및 지역균형·지역인재전형 변화
- 기회균형 전형: 37,324명 모집 (전년도 대비 876명 감소)
- 수도권 지역균형 전형: 13,872명 모집 (전년도 대비 786명 증가)
- 지역인재 특별전형: 27,730명 모집 (전년도 대비 952명 증가)
특히 지역인재 전형은 지방 거점국립대 및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지방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영되었습니다.
대입 일정 요약 – 수시와 정시 일정 확인 필수
- 수시 원서접수: 2026년 9월 7일(월) ~ 9월 11일(금) 중 3일 이상
- 정시 원서접수: 2027년 1월 4일(월) ~ 1월 7일(목) 중 3일 이상
정시모집은 가군/나군/다군으로 나뉘어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형이 진행됩니다.
추가모집은 2027년 2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각 전형별 발표일 18시까지 개별 통보가 가능합니다.
대학별 모집 현황 – 주요 대학 살펴보기
- 서울대학교: 정시 중심 선발, 논술 없음
- 연세대학교(서울): 수시 학생부 종합+논술 중심
- 고려대학교: 수시 학생부 종합, 정시 수능 선발 비율 큼
- 성균관대학교: 전형별 균형 잡힌 선발
- 지방 거점 국립대: 지역인재전형 및 기회균형전형 확대
각 대학별 세부 모집인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학생부 중심의 수시 기조는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균형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희망 대학의 전형별 모집인원과 일정, 지원 자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