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물, 얼마나 자주 교체할까? 정화 및 청소 방법

수영장 물 교체

최근 뉴스나 주변에서 수영장 위생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특히 누군가 수영장에서 용변을 본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럼 이 물로 수영해도 괜찮을까?” 하고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영장 물 교체 주기, 교체 전 정화 방식, 그리고 바닥 청소 방법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수영장 물 교체 주기

수영장 물은 매일 갈아주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1,2회 정도 전체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 이용객이 많거나 오염도가 높으면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고,
  • 관리가 잘 되는 곳은 2년까지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매일 새 물을 채우는 대신 철저한 정화와 관리를 통해 물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수영장 물 정화 방법

1. 화학적 처리

수영장 물은 대부분 염소 소독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 염소 농도는 2~4ppm 정도로 유지해야 안전합니다.
  • pH는 7.2~7.6 사이로 맞추어 피부와 눈 자극을 줄이고 소독 효과를 높입니다.
  • 때때로 ‘쇼크 처리’라 불리는 고농도 염소 살균을 해서, 남아 있는 세균과 불순물을 한 번에 제거하기도 합니다.

2. 여과 시스템 관리

수영장에는 샌드 필터, 카트리지 필터, 규조토(DE) 필터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 필터는 물속의 미세한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 특히 샌드 필터는 보통 주 1회 정도 백워시(backwash)라는 역세척 과정을 통해 쌓인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수영장 바닥 청소 방법

1. 스키머로 표면 이물 제거

수영장 표면에 떠 있는 나뭇잎이나 작은 벌레는 스키머망으로 수시로 걷어냅니다.

2. 브러싱으로 벽과 바닥 닦기

벽이나 바닥에 생긴 이끼나 찌든 때브러시로 문질러 제거합니다. 보통 주 1회 이상 실시합니다.

3. 진공청소기로 바닥 청소

바닥에 가라앉은 모래, 머리카락, 작은 먼지 등은 풀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흡입합니다.

  • 요즘은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곳도 많아, 운영자의 손이 덜 가고 청결도도 높아졌습니다.

수영장에서 안심하려면

아무리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해도,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위생 습관이 함께 지켜져야 합니다.

  • 수영 전에는 반드시 샤워하기
  • 아이들은 입수 전 화장실 다녀오기
  •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입수 자제하기

이런 기본적인 예절이 지켜져야, 우리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수영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지 않지만, 화학적 소독과 필터링, 정기 청소를 통해 관리됩니다.

보통 2~5년에 한 번 정도 전체 교체하며, 중간에는 철저한 관리로 깨끗함을 유지합니다.

최근 위생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지만, 관리가 잘 이뤄지는 수영장이라면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도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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