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유골 화장, 2025년 윤달(7월 25일 ~ 8월 22일)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개장하고 화장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6월 1일부터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개장 유골 화장 예약 방법과 절차,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윤달에 왜 개장을 많이 할까?
윤달은 음력에서 평년보다 한 달이 더 들어가는 해를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윤달은 ‘액이 없는 달’로 여겨 조상의 묘지를 옮기거나 보수하기 좋은 시기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런 인식 때문에 윤달이 돌아오면 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합니다.
개장 유골 화장 건수 (과거 사례)
윤달 시기 | 화장 건수 |
---|---|
2017년 6.24~7.22 | 33,564건 |
2020년 5.23~6.20 | 36,798건 |
2023년 3.22~4.19 | 36,137건 |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언제부터 가능할까?
2025년 윤달을 위한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아래와 같이 두 차례에 나눠 운영됩니다.
구분 | 예약 시작일 | 신청 가능 기간 | 해당 윤달 기간 |
---|---|---|---|
1차 | 6월 1일 | 6월 1일 ~ 7월 31일 | 7월 25일 ~ 7월 31일 |
2차 | 7월 1일 | 7월 1일 ~ 8월 31일 | 8월 1일 ~ 8월 22일 |
💡 최대 2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하므로 6월 및 7월 중 잔여 일자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이용 방법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되며,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준비할 것
- 개장 신고(허가) 관련 서류: 지자체명, 허가 번호, 고유번호 등
- 고인의 유골 정보
- 원하는 화장장 위치 및 날짜
시스템 이용 팁
- 예약은 6월 1일 0시부터 가능
- 시스템 접속은 최대 10만 명까지 확장되어 있어 대기 가능
- 중복예약 차단 및 부당예약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개장 윤달 화장 상담 방법
보건복지부는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전국 공설 화장시설과 협력하여 1일 최대 1,000회 이상의 개장 화장 예약 가능
- 일반 사망자 화장 수요와 중복되지 않도록 탄력적 운영 계획
- 온라인 챗봇 상담 및 유선상담(1577-4129) 병행
🔗 챗봇 이용 바로가기: https://15774129.go.kr/chatbot/chatbot.do
마치며
윤달은 조상의 묘를 이전하거나 정비하기에 가장 선호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e하늘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관련 일정을 계획 중이시라면 지금 바로 준비해보세요.